킹스로드에는 '애완용'을 키우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용은 전투 중에 소환할 수 있고, 플레이어에게 버프를 걸어주거나 직접 공격에 가담하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디코이'(허수아비를 소환하여 플레이어 대신 공격을 받게 함)같은 스킬이 없는
기사나 법사에게는 전투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잘 키워두면 파티원 한 명의 역할을 수행해, 렐릭 장비를 입은 사람도 토너먼트 플레급을 죽지 않고 돌 수 있게 해주기도 합니다.
용마을에서 제작되는 은괴와 특정 용의 '발톱'(Claw)을 소환에 필요한 만큼 (40~200개 가량) 모으면,
용마을의 Bestiary 항목에서 용을 만들 수 있게 해줍니다. (Summon)
용의 발톱은 여러가지 방법(어치브 보상 등)으로 얻을 수 있으나 제일 쉽게는
용마을의 Dragon Token Bank 에서 만들어낸 '토큰'으로 상점에서 발톱과 교환하시면 되겠습니다.
던전 안에서 오른쪽 물약슬롯 위를 보면 'Conjure'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용의 이름이 뜨고, 원하는 용을 클릭하면 바로 소환됩니다.
용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소환한 용이 죽어버렸을 경우, 얼마든지 새 용을 꺼내어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용 소환에는 '쿨타임'이 있어서, 레전더리급 용의 경우엔 한번 소환하면 2시간 30분동안은 다시 소환할 수 없습니다.
하급의 용일 수록 더 긴 쿨타임이 필요합니다.
소환된 용은 피가 다 깎이거나 던전 밖으로 나왔을 경우 사라집니다.
개인적으로 전투에서 제일 도움이 많이 되는 건 Scourge입니다. Scourge는 해골병사들을 많이 소환해서 적을 때려잡아줍니다.
Lucrix와 Fortuna, Auric은 소환한 맵에서 더 많은 골드를 얻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므로 골찬약(아파약/Item Find)을 마셨을 때 꺼내 쓰면 좋습니다.
(골드런 때는 소환하기 전에 파티원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셔야 합니다.)
단점은 쿨타임이 23시간이라 자주 사용할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용마을에 들어와서 Bestiary 아이콘을 누르면 용의 목록이 뜹니다.
용을 누르면 세부사항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보면 용의 역할(공격형/방어형/버프형)과 용의 속성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용에게도 스킬이 있고, 보다 쓸만한 용으로 만들려면 스킬레벨을 높여줘야 합니다.
용의 스킬을 올리는 데에는 용마을에서 만드는 '스크롤'과 '은괴'가 필요합니다.
용을 레벨업 시키려면 '물고기'를 먹여야 합니다.
물고기도 용마을의 Fishery 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처음 용을 만들 때 '용 발톱'을 필요로 하는데, 이후 용의 등급을 올릴 때도 '발톱'을 필요로 합니다.
정해진 발톱의 갯수는 반드시 채워야 하지만,
발톱은 다 모았고 은괴는 부족한 상태에서 용마을의 은괴 최대 저장용량이 필요한 은괴의 수치를 넘을 경우엔
부족한 은괴는 '젬'으로 충당할 수도 있습니다. (매우 비쌈)
예를 들면 위와 같은 상황에서 발톱 150개를 가지고 있을 때,
제 용마을의 은괴 최대 저장용량(Storage Capacity)이 3,000,000을 넘어선 경우
부족한 은괴는 아래와 같이 젬으로 구매해 채울 수 있습니다.
'드래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레이드 / 디펜스(방어전) (0) | 2016.07.12 |
---|---|
용마을 (0) | 2016.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