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맵을 노멀 레벨로 다 깨고 나면 네야가 등장합니다.
네야 던전은 좋은 장비를 구하기 쉬워서
스토리맵이 장비빨이 부족해 진행이 안될 시, 그걸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만 던전에 입장하려면 골드를 지불해야 합니다.
던전은 제일 낮은 단계부터 순서대로 깨셔야 하며
다음 단계의 던전으로 올라가려면 '파워'수치를 맞춰줘야 합니다.
'파워'는 장비의 성능에 따라 붙여진 점수로 장비 상세정보 맨 아래에 적혀있습니다.
첫 단계인 The Bandit Menace의 여섯던전을 깨면서 장비를 얻어 '파워'수치를 350 이상으로 만들면
두번째 단계인 Mercenaries Strike Back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 길드는 각 단계별로 1던, 2던, 3던, 4던, 5던, 6던, 7던/층의 별칭을 붙여서 부르고 있습니다.
던전 중에는 데일리 던전이라고 해서, 입장료를 반값할인 해주는 던전이 있습니다.
초반에 네야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이 데일리 던전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데일리 던전이 아닌 일반 네야던전에서는
반드시 '장비'만 나오는 락박을 주지만
데일리 할인이 된 던전에서는 '악세'가 포함된 장비락박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골드런용 이속(Move Speed) 장비를 구해야 되는 경우엔
7던 마지막 던전(제일 빨리 끝나는 던전)에 데일리 할인이 붙지 않은 날 돌아야 합니다.
※ 위 스샷은 7던 락박의 사진인데, 위의 악세서리는 쪼렙 초보자 때는 모으지 않아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골드런'관련 글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네야던전은 단순히 보스만 잡는다고 끝나는 게 아니고,
클리어 조건을 만족시켜줘야 게임이 끝납니다.
화면 오른쪽의 책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클리어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몇몇 던전은 조건을 절대로 만족시킬 수 없는 에러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 땐 그냥 포기하고 Town 버튼을 눌러 마을로 나오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네야던전도 스토리던전처럼 Map Mastery (맵 숙련도)가 있고
이를 올려서 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야던전은 각 던전별로 풀템(세트템)을 다 맞출 필요없이 계속 진행하면 됩니다.
공격력이나 방어력이 부족해서 못 깨고 죽을 때나 장비를 더 구하면 되고,
7던의 경우는 혼자 깨기 힘들면 채팅창에 도움을 요청하셔도 됩니다.
네야 던전의 제일 중요한 점은 골드런용 장비를 구할 수 있다는 점인데,
여기서 골드런이란 금화(골드)를 많이 먹기 위해 아주 빠른 속도로 던전을 뺑뺑이 도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속(Move Speed)을 최대한 올려야 되고,
이속 옵션이 붙은 장비들은 이 네야 던전 안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의 '골드런'항목을 확인해서 모아야 되는 이속템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초보때는 인벤토리 부족으로 이속템을 구해도 못 모으시리라 생각됩니다.)